안성시의회는 제224회 제 1차 본회의를 열고 24일간 일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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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이하 의회)는 지난 5일 제224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6월 28일까지 24일간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동안 의회는 ▶안성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안성시의회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3회계연도 안성시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31건(조례안 18건, 일반안 9건, 기금안 1건, 결산안 3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각 국과소, 담당관, 읍면동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벌일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미진한 부분은 27일 현장확인 및 보충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5월 22일 성시의회의 궐원된 비례대표 의석을 승계 받은 박근배 의원이 선서후 본격적으로 의정활동을 시작을 알렸다.
박근배 의원은 “오랫동안 한분을 모셨던 비서로 살았지만 저에게 주어진 잔여 임기는 시민을 모시고 노력하는 의원으로 활동을 하겠다”며 “안성시민 모두 차별받지 않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정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을 비롯해 조례안 등의 심사가 예정돼 있다”며 “지난해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히 점검하시고 결산심사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은 내년도 예산과 시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에 대해서는 “집행부의 사무 전반에 관해 그 상태를 파악하고 의회 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한 자료 및 정보를 획득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행정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는 적극적인 시정 요구 등을 통해 의정활동이 곧 시민의 이익으로 가시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었다.
안성신문 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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