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안성시 가치 되찾는다
40년 끊긴 철도 역사 잇고 강남역까지 논스탑 버스 운행
박상연 기자
▲지난 3월 실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성공적 추진을 위한 안성시, 청주시, 진천군 3개시군 업무협약 모습 

 

안성시가 사통팔달 수도권 입지의 가치를 되찾고 끊긴 철도의 역사를 잇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28일 안성에서 강남역까지 논스톱으로 운행되는 직행버스를 신설하고, 이보다 앞선 5월 27일에는 평택~안성~부발 국가철도망 조기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경기도 및 해당 3개시(평택, 용인, 이천)와 체결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택~안성~부발선 철도 건설 사업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상태로, 서해에서 동해를 잇는 동서 내륙철도망 중 평택~안성~부발 구간의 총 사업비용은 1조 7천억 원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11월 용역비 1억 1천만원을 들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유신에 학술 분야와 기술 분야로 나눠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또 시는 동탄에서 안성~진천~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을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진천군, 청주시와 지난 3월 28일 공동협약 체결식을 갖고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비 3억 원을 공동 투자해, 한국교통연구원에 발주했다.

이 노선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경부선 위주의 교통 수요를 분산하고 철도가 없는 중부권 내륙 지역을 친환경 철도교통 메카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안성시와 진천군, 청주시가 함께 오는 10월 정부에 공동 건의할 예정이다.

평택부발선과 동탄청주공항 노선이 각각 국가철도에 반영될 경우, 안성시는 40년 무철도 시대를 마감하고 동서와 남북을 잇는 교통 요충지로 다시 발돋움한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내 총 32건의 도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총 사업비 2천 542억 3천만 원 가운데 841억 7천 2백만 원을 확보해, 총 52.55km의 도로를 확장한다.

도로 사업은 법정 도로 가운데 선형이 불량하거나 폭이 좁아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대상지를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설계 단계 9건, 보상 진행 10건, 이밖에 13건은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0년까지 준공된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교통 환경은 시간이고 곧 경쟁력이기에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잇는 안성시의 지리적 입지에 걸맞는 편리한 교통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연 기자 sypark35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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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19 [11:29]  최종편집: ⓒ 안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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