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폭염피해최소화 힘써 줄 것”
안성 미영면 농가 현장 찾아 관계시설 점검
박상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9일 미양면 소재 오이농가를 찾아 폭염 대책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안성신문


이낙연 국무총리는 미양면 소재 양돈농장과 시설채소 농가를 지난 9일 연이어 방문해 폭염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장마 이후 최고 35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여름철 축사·농장 관리대책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는 전국적으로 2천40여개 농가 136만여 마리, 도내에서만 382개 농가 22만5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폭염피해최소화 힘써 줄 것”이라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축사, 농장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미양면 소재 양돈농가을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우석제 안성시장은 냉방기와 쿨링패드 등 축사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이 농가는 2017년에 신축한 6개동, 1만3천두 규모의 농장이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화순 행정2부지사는 관계시설을 점검하고 평소 농가에서 급수, 소독, 환기 등 철저한 점검관리를 통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농가와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농가에서 급수와 소독, 환기 등 관리활동에 힘써야 한다”며 “경기도에서도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 방문 후 우석제 안성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축산인들의 지속적인 축사관리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선제적 대응 추진을 위한 양돈농가 전문 소독반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는 폭염대비 자체계획 수립 및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내 축산농가의 폭염 대응책으로 환풍기 및 냉방시설, 차광제 등을 지원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또한 올해 도내 축산농가의 폭염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확대 지원(2018년 12억 5천만원→2019년 25억원)하고, 폐사축 처리 지원사업, 가축 면역증강제 지원, 환기 및 단열시설 지원,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연 기자 sypark35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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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0 [09:11]  최종편집: ⓒ 안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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