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열어
진정한 ‘주민상생’ 방안 강구해주길
박상연 기자
▲4일 실시된 '안성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에서 안성시 관계자가 주민들의 질문에 대답을 하고 있다.  © 안성신문


진정한 ‘주민상생’ 방안 강구해주길
교통량 도로확장요구, 축사이전문제 등 질문

안성시·한화도시개발·한화건설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중인 ‘안성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가 지난 4일 양성면 추곡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주민설명회에서 설명했던 주진입도로 연결노선의 변경과 산업단지내 시설 부지계획 일부수정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공식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이해관계자인 안성시와 한화도시개발 관계자, 산업단지유치 인근주민, 양성면민 등이 참석했다.

한화도시개발 관계자는 자료를 통해 ▶양성교차로에서 공도-양성간 장래도로계획과 연계할 수 있는 진입도록계획 ▶공익성과 수익성이 반영된 토지이용계획 ▶잔디광장, 전망쉽터 등 근린공원, 축구장, 족구장, 체력단력쉼터 등이 포함된 공원조성계획이 담긴 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한 주민 축산농가 이주대책에 질의에 대해 안성테크노밸리 관계자는 “대책부지와 현재 양성면 인근 부지를 검토중이다. 축사 입주를 위한 토지용도, 인허가 등 사전작업이 필요해 시간이 좀 걸리는 것”이라며 “먹고사는 문제의 심각성은 인지하고 있다.매달 간담회를 열면서 최대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석화리에서 축사를 운영하고 있는 한 주민은 “산림훼손으로 인해 홍수발생이 높아질 것이다.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와 소음문제 대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성테크노밸리 관계자는 “공사중에는 소음외부확산방지 방지할 것. 재해, 방재 문제 없도록 계획해야 심의를 받을 수 있다. 도시계획, 환경, 방재, 산지 등 전문가와 함께 검증받게 된다”고 했다.

필산리 주민 공장가동시 비산먼지나 환경문제 우려에 대해서는 “유치기업이 공해가 없는 업종이다. 유치계획을 내서 산단물량을 배정받은 것이다. 공해업소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끝으로 한 주민은 안성테크노밸리 유치로 실질적인 양성면 지역경제는 활성화되지 않을 것이라 우려하며 “산업단지내 복합용지가 양성면와 유사하다. 이렇게 되면 신시가지가 형성돼 기존 양성면 상권은 약해질 수 밖에 없다. 면적을 줄여달라”라며 “교통량 증가로 교통문제가 야기할 된다. 도로도 확장해야한다”며 산업단지계획 심의전 주민의견을 다시 듣고 사업을 추진해주길 요청했다.

주민요구에 대해 안성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주민의견을 청취하면서 진행할 것이다. 못 다한 답변은 빠른 시일내에 마련해 주민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테크로밸리(추곡산업단지)는 안성시·(주)한화도시개발·(주)한화건설이 특수목적법인 SPC를 설립해 민관합동개발로 양성면 추곡리 일원에 85만㎡ 규모로 반도체 및 전자장비, 첨단, 지식 제조산업 등 융복합화가 가능하도록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상연 기자 sypark3514@naver.com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공감
기사입력: 2019/11/04 [19:00]  최종편집: ⓒ 안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