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민 후보, ‘김학용 후보 허위사실공표’ 고발 예정
유권자에게 문자 보내 허위사실 공표, 후보비방
안성신문
▲ 더불민주당 이규민 국회의원 후보가 미래통합당 김학용 의원의 문자 메시지 내용에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이 담겨 있다며 고발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이규민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학용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으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고발내용은 김학용 후보가 같은 날 오후 4시 40분 경, 안성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발송한 문자메시지의 내용이다.

먼저 이 후보는 ‘자신이 거짓으로 후보자를 비난하고 있다’는 내용과 ‘허위사실이 담긴 공보물을 안성 전 가정에 배포했다’는 문구에 대해 “이는 자의적인 판단을 마치 결정된 사실, 공연한 사실인 듯 적시해 후보를 비방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용인 SK하이닉스 오폐수, 안성방류 확정된 바 없습니다’라는 문장으로, 유권자들에게 마치 이규민 후보가 오폐수 방류가 확정됐다고 발언한 것처럼 사실을 오인하게 하는 허위사실이라는 것으로 후보자를 비방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에 대해 후보자 비방일 뿐만 아니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의 후보자에 관한 허위사실의 공표에 해당한다는 판단이다.

끝으로 문자메시지의 ‘이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선관위에 적발된 바 있다’, ‘매번 유권자를 기만하고 선거를 혼탁하게 한 책임 반드시 묻겠다’는 대목이다.

또, ‘공보물에 특별복권으로 기재해야 하는 것을 특별사면이라고 적었다’는 문자에 대해 이규민 후보는 “당시 김 후보가 선관위 적발된 바 있다는 허위사실 문제는 선거종료후, 검찰조사에서 무혐의로 사건이 종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선관위에 8일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같은 날 김학용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이 후보의 공보물에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한 내용에 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자동차전용도로를 고속도로로 적시한 부분에 대해 이규민 후보는 “다수의 매체의 기사 등을 바탕으로 인용한 것”이라며, 김 후보 자신도 고속도로로 혼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 문제의 본질은 “김 후보 스스로도 혼용해서 쓰고 있는 용어의 문제가 아니라, 국회의원의 직위에 있는 자가 국민 대다수의 이익이나 지역과 관련된 법안이 아닌 자신의 취미활동의 이해와 관련된 법안을 발의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구정체, 집값하락’의 어휘에 대해서는 “ 공보물 앞 페이지에서 데이터에 기반해 사용했던 어휘를 동일하게 반복한 것”이라며, “인구의 증감이나 집값추이를 말할 경우 과거 몇십 년 전, 십수년 전의 안성과 절대비교를 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으며, 인근 도시와의 비교가 옳다”고 전했다.

안성신문 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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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07 [21:58]  최종편집: ⓒ 안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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