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팜랜드, 사회적 거리두기 ‘유채꽃밭 파쇄 결정’
코로나19 예방이 우선 ‘아쉽지만 내년 봄에 만나요’
안성신문
▲ 유채꽃밭 파쇄를 진행중인 모습(관련 사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이 운영하는 안성팜랜드는 유채꽃밭을 파쇄하기로 결정했다.

안성팔경 중 하나인 안성팜랜드는 구릉 초지의 샛노란 유채꽃이 장관을 이뤄 매년 이맘때면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테마파크이다.

농협은 비록 야외시설이라 하더라도 많은 관람객들이 밀집해 물리적 거리두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해 파쇄하기로 결정했다.

10일 파쇄를 실시한 안성팜랜드 유채꽃밭은 축구장 면적의 9배가 넘는 규모로 매년 봄철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 왔지만, 올해는 볼 수 없게 됐다.

안성팜랜드 이일규 사장은 “국민들께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다소 피로감을 호소하는 것 같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적극 동참하고자 유채꽃밭을 파쇄하게 됐다”며 “내년 봄에 더욱 아름다운 유채꽃 경관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신문 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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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10 [19:33]  최종편집: ⓒ 안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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