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마을 만들기 '백로의 다리' 디자인 공모 확정
박희성 시민기자

안성맞춤21실천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진행하고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금석천 만들기 사업인 '백로의 다리' 디자인 공모사업이 완료되었다.

협의회는 11일, 9월 1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공모사업에 13명의 시민과 학생이 응모에 참여하여 일반부 대상에 송은주(금산동) 씨, 학생부 대상에 정다은(비룡중 1년) 학생이 선정되었다고 최종 결과를 밝혔다.
 
▲ 송은주 씨의 대상 수상작.     © 안성신문

이번 수상작은 한옥의 맞배지붕에 너와를 얹은 모습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지붕 난간에 청사초롱을 달아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한 게 특징으로, 기둥과 지붕 내부에는 안성과 금석천의 자연 생태적 현황 등을 전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디자인 공모는 당왕동 비룡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인도전용 다리를 금석천 살리기 운동의 랜드마크로 활용하고자 실시되었으며, 푸른경기21에서 친환경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3,5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협의회 도시사회분과는 디자인 공모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실시 설계에 들어가 구체적인 안이 나오면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오는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신도시 계획이 발표되면서 기존도심을 관통하는 금석천이라는 물줄기를 매개로 "소통·참여·건강"이라는 테마를 통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는 계획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수립하여 구체화되는 사업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금석천 축제, 내가 놀고 싶은 금석천 그림 그리기 대회, 금석천 공원 내가 앉고 싶은 벤치 디자인 공모, 금석천 백로다리(가칭) 가족 도자 타일 만들기 축제와 금석천 백로다리(가칭) 준공 기념식을 기획하고 있다"며, "금석천이 생활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되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희성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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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10/16 [14:31]  최종편집: ⓒ 안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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