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최승혁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안성신문

청년들이 원하는 것은 최소한 노력한 만큼의 보상은 받을 수 있는 공정한 사회.. 청년들이 보수화된 것이 아니라 공정하지 못한 사회에서 진보, 보수가 아닌 자신들의 삶을 위한 선택을 하고 있을 뿐

 


▲   최승혁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안성에서 정치활동을 펼치는 인물들을 살펴보면 20~30대를 찾기가 쉽지 않다. 보수적인 지역풍토의 영향도 있고 워낙 관록이 붙은 정치인들이 쟁쟁하기 때문이다. 소위 젊은 나이로 정치활동의 전면에 나서기에는 지역 정치권의 문턱이 꽤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한때 젊은 층은 정치적 무관심층으로 불렸다. 그러나 요즘 젊은 세대를 통칭하는 MZ세대는 정치적 이슈에 자기 목소리를 내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36세의 나이로 헌정 사상 최초의 30, 최연소 제1야당 대표가 되면서 국민이 변화와 세대교체를 바라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 세대는 보수적인 성향의 고령층과 개혁적인 성향의 중년층 사이에서 캐스팅보터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요즘 정치권에서는 이들의 표심을 잡기위한 전략을 짜는데 집중하고 있다. 내년에 대선과 지선이 예정돼있다. 우리 안성은 대선과 함께 국회의원재선거가 실시된다. 국회의원재선거에 출마를 결심한 정치인들의 윤곽이 잡혀가는 가운데 지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안성신문은 이규민 전 의원 비서로 정치에 입문한 후, 중앙 및 지역에서 젊은 세대를 대표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최승혁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을 만나 정치적 견해와 포부를 들어봤다.

 

 최승혁이 걸어온 길 (정치입문부터 지역 활동)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 이후 청렴하고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고 싶다 생각했습니다
. 그의 첫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정당가입신청을 했습니다. 일반적인 청년들이 사회에 대해 가진 생각과 의견들을 전하고 싶다는 사명감이 가장 컸습니다. 2017년 입당 이후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캠프에서 청년특보를 시작으로, 2018년 지방선거와 202021대 총선 캠프에 참여해 후보들을 도왔습니다.

당의 활동으로는 더불어민주당안성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을 맡아 안성 지역의 청년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 특히, 선거 때만 청년의 이야기를 듣는 당의 문화를 없애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더불어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에서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는 이규민 전 국회의원님을 약 16개월 간 보좌하였고, 지역의 현안사업과 숙원사업의 해결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최근 근황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 이규민 전 국회의원실 비서 활동(추진 지역구 사업)

이규민 전 국회의원을 보좌하며 안성에 숙원사업인 수도권내륙선과 평택~부발 선이 4차 국가철도망에 최종 확정되는 성과를 냈습니다. 의원님과 함께 국토부 관계자와 경기도청, 안성시 담당자들과 지속적으로 면담하며 지역 철도유치의 필요성을 피력하였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경기복지재단 안성 이전, 안성소상공인센터 개소, 공도시민청 건립 등 그동안 안성 시민들이 염원하던 사업이 실제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했고 성과를 이뤄내는데 한 몫 했습니다. 또한 안성시가 필요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부처, ·도와 소통하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교육부 특별교부금, 공모사업비 등 예산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양성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반대 등 크고 작은 민원들을 해결하며 안성의 일꾼으로 성실히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 이재명 캠프 조직본부 활동

이번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재명 대선후보 열린캠프 조직전략실 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대선후보를 돕는 민주당 지도부 의원들의 일정 기획, 각 지역 당원 간담회, 조직 및 당원, 지지자 관리, 시기적 필요한 전략 계획 수립 등의 역할을 했습니다. 경선에서 조직전략팀은 당원과 지지자를 집결시키는 가장 핵심 본부 중 하나입니다. 본선에서도 조직본부 실무진으로서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안성지역에 시급히 다뤄야 할 현안과 해결 방안에 대해

안성은 수도권이지만 늘 변방으로 소외되어왔습니다. 또한 안성 동부권과 서부권의 지역불균형 심화 문제 또한 해결해야 될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다시 말해 수도권으로써의 지속적인 개발과 인구유입, 안성 내부의 지역균형발전이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23년 제2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수도권내륙선 등 철도사업이 본격화 된다면 중부내륙지역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안성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청년이 바라보는 2030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2030청년으로서 가장 필요한 것은 공정한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언론에서 요즘 청년들이 보수화되었다고 표현하는데 저는 그러한 표현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청년들이 원하는 것은. 최소한 노력한 만큼의 보상은 받을 수 있는 공정한 사회입니다. 청년들이 보수화된 것이 아니라 공정하지 못한 사회에서 진보, 보수가 아닌 자신들의 삶을 위한 선택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치솟는 집값 등 각박한 상황에서 민주정권에 일시적으로 부정적 시각을 가지게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보수화되었다고 표현하는 것은 청년의 현실을 모르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투표를 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20대 대선은 어느 선거보다 더 2030의 표심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당 층이 많은 2030이 캐스팅보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우리가 꿈꾸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 후보는 한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직한 대통령, 개혁 대통령, 미래세대 청년을 위한 대통령을 위해 이재명 후보에게 믿음을 한번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2022년 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요즘 많은 분들께서 시의원 출마 여부를 물어보십니다. 현재는 내년 대선에서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민주당원이자 실무자로 맡은 소임을 충실히 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젊고 어린나이지만 선거 캠프참여, 정당활동, 국회 보좌진 활동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안성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어떤 특정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정치를 배웠고 안성을 위한 제 마음은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입니다.

 

 안성시민에게 한마디
 

대한민국의 평범한 청년이자 시민으로 지금껏 안성을 위해 안성만을 생각하며 일했습니다. 많은 시민들께서 민주당에 많이 실망하신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안성이 도약하려면 민주당이 정권을 잡아야 합니다. 비록 임기를 다 채우지 못했지만, 국회의원 한 사람이 바뀌는 것만으로 안성은 변화했고 진보했습니다. 안성시민들께서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과거로 후퇴해서는 안 됩니다. 다시 한 번 더 민주당을 믿고 안성의 발전을 맡겨주십시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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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2/14 [12:24]  최종편집: ⓒ 안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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