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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특이민원 대응(T/F팀)’ 구성해 악성민원 적극 대처
공직자와 민원인 서로 간의 예의와 존중하는 마음 필요
 
안성신문   기사입력  2024/06/05 [11:17]

  안성시는 최근 증가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특이민원 대응'팀을 구성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최근 증가하는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특이민원 대응(T/F팀)'을 구성하고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이민원 대응(T/F팀)’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행정안전국장이 총괄반장이 돼 감사법무담당관, 행정과, 토지민원과 등 3개 부서와 공무원 노동조합 안성시지부로 구성됐으며, 악성 민원 피해 공무원 지원, 법률 상담·법적대응을 지원한다.

 

향후 시는 행정안전부「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에 따라 부서내에서 악성민원이 발생하였을 경우 부서장 책임하에 부서차원에서 1차 방어를 실시할 방침이다.

 

공무원에게 상해 협박, 폭력 등 위법행위를 가했을 경우에는 ‘특이민원 대응(T/F팀)’이 적극 개입하여 기관차원에서 법적조치(고발)까지 대응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특이민원에 대해서는 법적 규정에 의거 단호하게 대처하고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내부시스템인 ‘특이민원 대응(T/F팀)을 만들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성시의 발전을 위해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서로 간의 예의와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성신문 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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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05 [11:17]   ⓒ 안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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