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덕이 축제 특별프로그램 ‘비봉산 행복 산행음악회’
안성에 울려 퍼진 만파식적의 선율, 세상의 근심을 없애다
안성신문
▲ 바우덕이 축제 특별프로그램 비봉산에서 비봉산 행복 산행음악회 행사를 진행했다.
 
안성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아침 7시부터 8시까지 보개면 비봉산에서 ‘비봉산 행복 산행음악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비봉산 행복 산행음악회’는 오는 9월 30일부터 나흘간 개최될 ‘2022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특별 공연 프로그램이다.
 
음악회는 세상의 모든 재해와 재난을 사라지게 한다는 우리나라 만파식적 설화처럼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고단했던 시민들을 위로하고 더이상 괴로운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비봉산을 찾은 등산객들은 안성향교에서 출발해 약수터, 팔각정, 장수바위까지 차례로 산을 오르며 각 코스마다 전통음악 공연을 홍원의 학예연구사의 전통문화 해설과 함께 감상했다.
 
24일은 만 개의 파도를 가라앉히는 피리라는 뜻의 만파식적을 부니 나라의 모든 근심과 걱정이 해소됐다는 신라시대 설화를 주제로 한 가야금, 살풀이, 대금 공연으로 등산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어 25일에는 비로소 세상이 정화됐다는 의미를 담은 청풍명월이라는 주제로 거문고, 입춤, 해금 공연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음악회를 찾아주신 등산객들이 전통음악의 정수를 감상하고 학예연구사의 자세한 해설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좀 더 깊이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바우덕이 축제 기간 중인 10월 1일과 2일 같은 시간에 한 번 더 공연이 있으니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께서는 다음주 주말에 비봉산을 찾아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신문 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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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9/26 [14:02]  최종편집: ⓒ 안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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